2024-05-19 00:44 (일)
노안으로 착각한 백내장 환자 급증, 정기검진 중요
노안으로 착각한 백내장 환자 급증, 정기검진 중요
  • 최은석 기자
  • 승인 2018.05.1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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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곳은 바로 눈이다. 40대를 넘어서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노안이 나타나며,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거리는 잘 안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노안은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노안 증상은 백내장 초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은 눈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사물이나 색상이 왜곡되어 보일 수 있으며 점차적인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백내장은 별다른 통증이 없으며 노안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노안과 혼동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백내장은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치료한다.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다양하며, 안구상태나 연령, 직업, 생활패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게 된다. 최근에는 노안,근시,원시 등 시력교정이 가능한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기존 근거리나 원거리 중 한가지 초점만 선택해 시력교정을 했던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달리 모든 거리에서 우수한 시력개선 효과가 있다.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의존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어 한창 사회활동을 하는 중년층에게 적합하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기존 인공수정체들의 단점이었던 빛 번짐 현상이 감소되어 밤낮 관계없이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각 인공수정체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의와 신중히 이야기를 나눈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대 출신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글로리서울안과 의료진은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 우수 전문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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