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무총리 표창
김해시는 17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열린 ‘2018년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생물자원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 습지 보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화포천 습지 보전과 도심지 생태 공간 조성, 멸종 위기 생물보호 등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훼손된 화포천 습지를 복원하고 주민들을 설득해 화포천을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도심 속 훼손된 생물서식지 복원과 생태 공간 조성을 위해 주촌 용안소류지에 작은 습지를, 시청 구지관 옥상에 자연소리공원을, 지역 내 공원에 생태놀이터 2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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