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교육감 후보
박성호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누리과정(만 3~5세)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급식비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16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급식비 지급 △로컬푸드 의무화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중고교생 버스비 지원 △학생중심 교복정책 △여학생 화장실 증설 등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인성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도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식사 교육을 할 것”이라며 “식사예절 교육과 동시에 급식비를 지원해 누리과정 통합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교급식에 대해서는 주 1회 학생선택권 부여와 로컬푸드 의무화로 급식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이밖에 중고교 등하교 시내 버스비 지원과 학생 중심 교복정책, 여학생 화장실 증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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