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실시간 수질검사기’ 전국 첫 도입
김해시 ‘실시간 수질검사기’ 전국 첫 도입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5.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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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수도과 직원들이 사무실에 설치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에서 수돗물을 받아서 마시고 있다.

모니터에 검사 결과 표시

민원청사 등 5개소 설치


시정 홍보 영상 등 기대



 김해시는 지난 15일부터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표시하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도입했다.

 우선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본관 이든카페, 민원청사 민원실을 비롯, 수돗물을 생산ㆍ보급하는 상하수도사업소 담당 부서 등 총 5개소에 대해 음수기를 도입한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총 용존고형물 등 4개 항목에 대해 음수기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기계에서 실시간으로 수질검사를 한다.

 그 결과가 모니터에 표시돼 이용자는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수조(탱크) 담수 공급으로 염소 저감을 통한 음용감을 향상할 수 있고 야간ㆍ휴일 등 미사용 시 자동 배수ㆍ건조시스템으로 세균 증식을 방지할 수 있다.

 모니터를 통해 수질검사 결과뿐 아니라 각종 시정 홍보 영상을 상영할 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음수기 도입에 앞서 지난 3월에는 7개 항목, 4월에는 60개 항목의 수질검사 결과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5개소에 대해 음수기를 도입하고 시청의 다른 부서 및 산하기관 등은 정수기 렌털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확대ㆍ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 세척사업,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찾아가는 수질검사 서비스, 108개 항목 수질검사 실시, 24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 운영, 수돗물 생산현장 공개(견학) 등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오헌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도입함으로써 언제나 신선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돗물 음수기를 전 부서로 확대ㆍ운영해 시청 공무원부터 수돗물을 먹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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