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바다에 차량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사천시 동금동 도선장 인근에서 어획물을 트럭에 적재한 후 출발하는 과정에서 시동이 꺼져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바다로 추락했다.
다행히 운전자 서모 씨(41)는 열려있던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
통영해경은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추가인명 피해여부를 확인했으며, 민간잠수사와 크레인을 동원,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또한, 지난 14일 오전 10시경 하동군 해안마을 낚시광장에서 가드레일을 충돌 후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 운전자 강모 씨(32)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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