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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 반드시 확산돼야”
2018년 05월 16일 (수)
황철성 기자 hoangcs@hanmail.net
   
▲ 하명곤 본부장이 직접 벼 직파재배 시연을 보이고 있다.

경남농협, 핵심기술 교육

노동력 감소ㆍ생산비 절감




 벼농사 시 대규모 면적을 짧은 시간에 파종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무논점파)’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못자리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핵심기술 및 연시회가 지난 15일 하동에서 실시됐다.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연시포장에서 실시된 ‘벼 직파재배’ 교육은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 윤상기 하동군수, 정의근 군의회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이사, 경남 직파참여 농협 조합장 등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시회는 직파기술에 대한 핵심기술교육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실제 포장에서 항공산파와 무논점파 등 직파시연과 무인보트 무인항공기의 농작업 시연과 농작업기계 농자재 등 전시 행사도 실시됐다.

 최근 농업인이 선호하는 벼 무논점파 기술은 초기입모와 잡초방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표준농법이 개발됐으며 잡초성벼의 발생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역별 파종시기를 조정하면 재배관리가 효율적이다.

 경남은 지난해 전체 벼재배면적의 6.0%인 4,079㏊에서 직파재배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4천300㏊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15개 농협 지역 내 1천524㏊에서 벼 직파재배 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벼 직파재배 워크숍 및 전문기술교육 등을 통해 18개 농협에서 농업인 1천100명 이상을 모집해 1천600㏊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촌에서 매년 심화되고 있는 영농인력 부족 및 농업생산비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벼 직파재배 확대가 최상의 대안”이라며 “경남도농업기술원 등 정부와 적극 협력해 오는 2020년까지 경남 전 시군으로 벼 직파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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