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금 김해시의원 재선 도전

　김재금 김해시의원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제7대 시의원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다시 김해 마 선거구(주촌ㆍ진례ㆍ칠산서부ㆍ장유1동)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일부 개정안을 포함해 총 488건의 조례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 190건, 시정 질문 48건 등의 성과를 남겼다”며 “장유터널에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가마실공원 진입로 개설, 부곡공단 소도로 개설에 기부채납 하도록 조정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이웃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어루만지고 개선하겠다”며 “재선 시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장유소각장 주변에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해 ‘문화가 있는 부곡’으로 만들고 소외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마을문화센터를 만들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분수시설, 수영장, 목욕탕 등이 있는 복합스포츠센터를 조상하겠다”며 “또한 식물원을 조성하고 도시 숲을 가꿔 미세먼지 문제도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