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질환과 식사
장 질환과 식사
  • 임미경
  • 승인 2018.05.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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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경 박사약선디자이너 푸드BTN ‘똑똑한 한끼’ 진행

 급성장염은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1~2일간 금식을 시키며 탈수 상태일 때는 묽은 보리차를 마시게 한다. 장에서 영양 흡수가 잘 안 되므로 유동식을 제공해 장점막의 자극을 피한다. 증세가 호전되면 유동식, 반유동식, 연식으로 이행한다.

 만성 장염은 영양 상태가 나빠지는 경향이 많으므로 열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해 충분한 비타민, 무기질과 당질을 공급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실시하며 장점막에 화학적, 기계적, 온도의 자극을 되도록 피한다. 항상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안정을 위한 상태에서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소량씩 자주 섭취한다.

 급성설사는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며 우선 절식을 한다. 비감염성 설사의 경우에는 원인 제거가 필요하고, 감염성 설사의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만성 설사는 영양소 흡수 불량이 원인이 돼 심하면 장 출혈에 따른 철 손실에서부터 빈혈과 식욕부진이 동반된다.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고 열량,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열량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장 운동을 시키는 섬유소는 가급적 피하며 향신료, 알코올, 찬 음료 등 장을 자극하는 것은 제거한다.

 식품 내에 발효작용이 있는 당질 섭취를 제한하고, 특히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은 장내 세균 번식을 증가시켜 장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또한 부패성 설사는 단백질 식품을 제한해야 하지만 설사의 증상이 호전된다.

 게실염은 장 내용물이 줄어들어 장 근육이 수축된 상태이므로 장폐색이 일어난다. 고섬유식으로 배변량을 증가시켜 배변으로 대장 내의 압력을 저하시킨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장을 자극하는 탄산음료, 알코올, 찬 음식 등의 식품을 피한다.

 급성ㆍ만성 장염과 식사(완두콩ㆍ달걀ㆍ두부 요리)의 재료는 완두(10g), 달걀(60g), 두부(5g), 천일염(1g), 간장(1g), 다시마 국물(약간), 참기름(약간)이다.

 조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흰자와 노른자를 같이 혼합해서 약간의 다시마 국물과 천일염, 간장을 넣는다.

 ② 완두콩은 살짝 끓는 물에 데쳐서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③ 두부는 깍뚝썰기한 다음 천일염을 뿌려 밑간을 한다.

 ④ ①, ②, ③ 재료를 두꺼운 냄비에 넣어 참기름, 천일염, 간장으로 간을 맞춘 다음 중탕을 한다.

 ⑤ 요리가 완성되면 접시에 담아낸다.

 달걀은 고단백 저칼로리 완전식품으로 급성ㆍ만성 장염으로 인한 영양부족 상태를 개선해 준다. 달걀 속에는 레시틴(lecithin)이라는 유화제 성분이 들어 있어 달걀을 섭취하면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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