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ㆍ안심번호 ‘45% 득표율’
18개 시ㆍ군 단체장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에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 전 의장은 지난 3∼4일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45%의 득표율로 21%와 42%의 득표에 그친 심경숙 양산시의원(25% 가산)과 최이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10% 가산)을 물리쳤다.
경선은 ARS(전화자동응답서비스)를 통해 권리당원(50%)과 시민 안심번호(50%) 여론조사 결과를 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경남 18개 시ㆍ군의 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김일권 후보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양산시장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4일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경남도의원 김해시 제2선거구 후보에 이종호, 김해시 제3선거구 후보에 김진기, 김해시 제4선거구 후보에 김호대를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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