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이주홍어린이문학관은 2일부터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특별기획 동시사진전 `1983 현이네집`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일까지 10일간 합천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전시(지난 2월 13일 ~ 3월 31일)를 시작으로 합천도서관 순회전시(지난달 12일부터 30일) 이후 두번째 순회 전시전이다.
전시 작품은 1983년 발간된 동시사진 작품집 `현이네집`에 수록된 45점의 작품 중 20점을 엄선해 캔버스 액자로 제작했다.
관계자는 "군청을 찾는 방문객과 청내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학관은 이번 순회전시 후 합천초등학교, 남정초등학교, 초계초등학교, 삼가초등학교 등 지역 내 주요 초등학교에서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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