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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나눔으로 영어 수업 전문성을 키워요
협력과 나눔으로 영어 수업 전문성을 키워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5.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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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저경력자 130여 명 대상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워크숍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저경력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보조교사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영어 협력수업 방법 개선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초·중등 영어수업 교수-학습 계획 작성에서부터 효과적인 학생 지도 및 학급경영 방법, 다양한 협력수업 사례, 영어 4기능 향상을 위해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활동, 효과적인 영어캠프 만들기 등을 중점 연수한다.

특히, 유튜브에서 한국어 강사로 인기가 높은 “톡 투 미 인 코리언” 대표와 함께 한글에 대해 배우고, 지역의 대학 태권도 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의 정신과 품새를 이해하고 배우며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외에도 우수한 원어민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십 프로그램 운영, 한국교사와의 협력수업 우수사례 공모 등을 통해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조기 정착과 수업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도내 각급학교에는 334명(초 265명, 중 49명, 고 20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경남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교사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워크숍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수업 기술들을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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