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통일, 오늘부터 1일 !
4월 30일 밀양유치원 나무반(만 5세) 교실에서 남북정상회담 평화통일 계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실시된 평화통일 계기교육 유아기부터 남북한 사회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고 통일이 된 후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남북정상회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본 후 유아들과 남북의 현실과 남북의 통일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었다. “우리나라는 왜 두개의 나라로 나누어지게 되었을까?”라는 선생님의 물음에 “사이가 안 좋아져서요.”,“서로 싸워서요.”등의 이야기를 했고,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통일을 하려고 하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물음에는 서로 손을 들어“서로 양보해서 지내요.”,“남한과 북한이 어려울 때 서로서로 도와요.”,“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표현해줘요.”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했다.
유아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남북정상회담 장면이 담긴 신문자료를 활용하여 통일염원 포스트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대통령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고,“평화, 새로운 시작”,“남북통일!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를 적기도 하였다.
나무반 담임교사는“ 유아들이 이전에는 관심 없던 남북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유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있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