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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 숲 체험과 결합한 봄 현장체험학습 실시
거제초, 숲 체험과 결합한 봄 현장체험학습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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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등학교(교장 박재희)는 4월 26일 학생들이 숲 속에서 자연생태계를 알아보고 자연친화적인 생태를 유지하기 위한 자세를 갖게 하고자 학교특색활동인 숲 체험과 결합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본 교는 2017년부터 본 교 소유의 숲인‘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밭’(이하 바똥솔)을 활용해 다양한 자연 친화적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교의 숲을 넘어 노자산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소속의 숲 전문가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학생들로 하여금 숲을 100% 즐길 수 있도록 숲 놀이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나뭇잎 접어 부엉이 만들기, 부들 줄기로 비눗방울 불기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제작활동도 해보고‘숲대문을 열어라’라는 노래에 맞춰 움직이며 확대되는 숲을 온몸으로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숲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랜만에 미세먼지에서 벗어나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고, 자연이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주는 만큼 우리도 자연을 지켜줘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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