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석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4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우리 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의식 및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가진 학생 및 교직원 20명은 울릉도민의 생활방식, 독도의 생태, 가치, 역사적 의의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꼈다. 또한 독도와 관련된 논쟁점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도가 왜 우리 땅인가에 대한 인식을 더 높이는 다양한 탐방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365일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전달하였으며, 독도를 배경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과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활동이 인상적이었다.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체험을 위해 험한 파도와 싸우며, 실제로 밟아 본 독도 땅은 머리로만 느끼던 감동과는 또 다른 가슴 벅찬 울림이었다고 모든 학생들이 입을 모았다. 장○○ 전교 으뜸빛 학생은 “책과 TV에서만 보던 독도를 실제로 체험하고 나니 독도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독도 수호 다짐을 밝혔다.

김정희 교장은 “힘든 여정에도 밝은 모습으로 나라사랑 의지를 보여준 촉석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러웠으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우리 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국심을 키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