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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협업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
학생·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협업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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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과학고, 외국어고 교장 157명 참석…27일 마산대학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학생?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도내 일반고 교장 157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학교장의 진로진학 협업 역량을 높여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역량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2018학년도 경남교육청 진로진학 업무 안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앱 시연, 급격히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학교 경영방법 모색, 학생?학부모?교사?학교 관리자의 협업을 통한 일반고 위상 제고, 학생 중심의 학교교육 환경을 고려한 대입 지원전략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권오현 강사(서울대 교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 대비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교육문제에 대해 ‘교육제도 변화 속에서 미래사회에 맞는 인재를 키우고 있는가’, ‘교육의 기회가 공평하게 분배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시하면서 대안 마련을 위해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박현숙 강사(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장)는 ‘학교 구성원의 협업을 통한 일반고 진로진학 역량 향상 사례’를 주제로 새로운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김종승 강사(경남교육청 장학사)는 대입전형 안내와 분석을 통해 학생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교중심의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의 협업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개최한 바 있는 수도권 및 지역대학 입학관계자 대상 경남교육설명회 결과를 내달 25일 일반고 교감 연수를 통해 공유해 학생?학교 맞춤형 진로진학 협업을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학교 맞춤형 진학협업에 고심하고 있는 일반고 학교장들에게 학교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고 최신 대입정보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경남대입정보센터와 단위학교 간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공교육 신뢰도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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