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공약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가 26일 시내버스 공기정화필터 장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미세먼지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미세먼지 수치는 의창구 용지동의 경우 130일 이상, 마산회원구 회원동은 207일 이상, 진해구 경화동은 164일 이상이어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생명권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대책은 미세먼지 대책 전담부서 설치, 배출원 분석 및 저감대책 수립, 취약계층 피해 최소화 등 3가지 대응원칙을 중점으로 마련했다. 허 후보는 5년 내 창원시 미세먼지 배출량 50% 저감을 목표로 시내버스 교체시 전기 및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시내버스와 택시에 공기정화필터 교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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