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추진
스마트 시설 공공서비스 제공
합천군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공모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합천군-국토교통부-LH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방식 다각화 및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합천군은 선도사업의 사업주체로서 제반 정보의 제공, 각종 개발여건의 확정 및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한다.
LH는 선도사업 예비사업자로서 개발사업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재원조달 여건 및 주민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한 효과적인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실무협의체 구성ㆍ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모델 수립을 위해 다음 달께 국토교통부에서 사업모델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LH에서 개발구상을 검토할 예정이며 합천군은 제반 정보제공 및 개발여건 확정 등으로 선도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군청사가 40년이 지나 노후된 탓에 사무실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ㆍ복지ㆍ판매시설 등으로 복합개발되면 공공청사 재건축의 대표 모델로서 주민친화 시설 등 주민사용이 편리한 스마트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해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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