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47 (금)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연다
‘가야사 국제학술회의’ 연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4.24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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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ㆍ28일 인제대 대강당

한ㆍ중ㆍ일 연구자 왕성 탐구

 가락국의 옛 도읍지 김해시가 가야사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야사 국제 학술회의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인 이번 가야사 국제 학술회의에는 가야사 및 가야 고고학을 전공한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의 학자 16명이 참석해 ‘김해 봉황동 유적과 고대 동아시아- 가야 왕성을 탐구하다-’라는 주제를 놓고 논문발표와 종합 토론을 벌인다.

 회의 내용으로는 민경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조사 성과’ 등 8개 논문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후 학자들이 모여 봉황동 유적에 대한 밀도 있는 종합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관심이 있다면 참석 가능하며, 종합 토론에서는 평소 가야사에 관해 궁금했던 것을 전문 학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제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055-320-3178), 김해시 문화재과(055-330-689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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