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지킴이 미리내 홍보

　김해시는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인 ‘푸른하늘 지킴이 미리내’ 과정을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리내는 은하수를 뜻하는 우리나라 고유어로 푸른 하늘을 지켜 은하수를 볼 수 있게 하자는 의미로 지어졌다.

　교육과정은 미세먼지 알아보기와 예방하기로 개념 및 발생원인을 확인하고, 이후 예방 및 대처법 알아보기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이수자는 1시간의 봉사 활동이 인정된다.

　교육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실시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90분 정도 진행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http://cce.gimhae.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321-2131) 및 이메일(ghcc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개념과 예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