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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산통부 지역거점사업에 창원선정
2019년 산통부 지역거점사업에 창원선정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4.24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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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기계 기반구축

2023년까지 390억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창구 팔용동 경남테크노파크 일원의 ‘지능형기계 제조엔지니어링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내년도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박완수 의원(자유한국당, 창원의창구)이 밝혔다.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은 지역의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조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과 창원시는 지능형기계산업은 제조업의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선도산업이자 점차 강화되는 선진국의 기계산업 안전기준 규제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시장진출이 원천 불가능하다는 문제인식 하에, 올해 1월부터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원시는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90억 원(국비 100억, 도비 75억, 시비 75억, 민자 140억 원)을 기반인프라 구축, 기능안전 기술확보, 기능안전 컨설팅 등에 투입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기능안전기술지원동(경남TP), 기능안전시험평가동(KCL) 등 인프라 구축 △기능안전 평가시스템 및 공정별 통합검증기술 개발 △지능형기계 및 스마트 공장 설계ㆍ해석 라이브러리 구축 △지능형기계 및 스마트공장 공정 설계ㆍ해석 지원 △기능안전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박완수 의원은 “특히 본 사업은 LH공사의 창원지원주택(630억 원, 316호)건립과 연계해 청년들의 창업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 유치로 창원시가 명실상부한 지능형기계 엔지니어링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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