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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SaTReC 우주기술 산업화 ‘맞손’
KTL-SaTReC 우주기술 산업화 ‘맞손’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4.24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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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연구ㆍ실증 업무협약 / “국가 정책 적극 부응할 것”
▲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ㆍ원장 정동희)과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이하 SaTReCㆍ소장 권세진)는 24일 KAIST에서 우주분야 시험기술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ㆍ원장 정동희)과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이하 SaTReCㆍ소장 권세진)은 24일 KAIST에서 우주 분야 시험기술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우주 R&D 사업으로 개발된 우주 제품의 정확한 검증을 위한 △우주 분야 시험평가 업무협력 △기술 및 인력교류를 통한 상호역량 증진 △우주 분야 시험기술 해외 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우주 분야 국가사업 공동 추진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에 따른 부품시험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우주 부품시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선진국 수준의 우주 부품 전용시험시설을 구축 중인 KTL과, 지난 1992년 국내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우주 전문연구기관으로 위성 표준화ㆍ모듈화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소형위성 1호’ 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인 SaTReC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내 우주 분야 관련 기업들은 우주 R&D 제품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기술 서비스를 더욱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KTL 정동희 원장은 “SaTReC과의 협약을 통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의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며 “국내 우주 부품 중소ㆍ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적극 지원해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aTReC 권세진 소장은 “KTL이 추진하는 ‘우주 부품시험센터’ 구축과 활용 극대화를 위해 정보공유,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등의 상호협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우주 부품 시험평가서비스 활성화와 국내 산학연의 우주개발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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