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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메세나 문화 만들기 바람 분다
바람직한 메세나 문화 만들기 바람 분다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8.04.24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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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메세나협회는 24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2018 예술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워크숍 진행 모습.

경남협회 단체 워크숍

118개 지정 기업ㆍ단체

사용지침 등 교육 실시

 경남메세나협회는 24일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올해 매칭펀드사업 참여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18 예술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2018년도 매칭펀드사업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로 결연을 맺게된 총 118개의 기업과 예술단체의 이후 원활한 활동과 사업진행, 지원금 집행 등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을숙도문화회관 송필석 관장이 `100배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전략`이라는 주제의 예술경영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바람직한 메세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남도 문화예술과에서 지방보조금 사용지침에 관한 강의를 했고, 협회 사무국에서 매칭펀드 사업안내와 지원금 사용지침, 정산교육 등 메세나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 강신철 전무는 "4월 현재 118개의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이 성사됐는데 올해는 130개 이상 결연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균등배분을 위한 18개 전 시군 소재 예술단체의 사업 참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경남도와 함께 매칭펀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예술단체 지원금 집행의 철저한 관리와 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유도를 통해 메세나 사업이 지속적,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메세나가 중개자이자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도내 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매년 예술단체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안내,재원조성 및 정산보고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단체 운영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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