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적합도 심사결과 발표
민주당 양산시장 경선 대상자로 심경숙ㆍ김일권ㆍ최이교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걸쳐 일반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산시장 후보 적합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최초 대상에서 제외돼 재심신청을 통해 다시 되살아난 김일권 예비후보가 5명이 펼친 여론조사에서 3인에 포함되면서 후보선출에 새로운 변화가 엿보이고 있다.
특히 최종 후보경선에서 오랜 정치경륜과 지역출신의 김일권 예비후보의 포함은 심경숙ㆍ최이교 나머지 두 예비후보에게 큰 부담이라는 지적이 높다.
마지막 후보공천은 5월 첫 째주에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선방법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여론조사 50% 등 100%를 기준으로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들 중 결정된 후보가 이미 단수후보로 결정이 나 있는 현 양산시장인 자유한국당 나동연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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