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후보 현장투표 병행

당원투표 50%ㆍ여론조사 50%

　자유한국당은 통영시장과 창녕군수 후보에 강석우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과 한정우 법무사를 각각 선정했다.

　또 진주시장 후보는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와 이창희 현 시장, 조규일 경남도 전 서부부지사 3명의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 경선으로 결정한다.

　진주시장 경선은 당원투표는 진주지역 책임당원 전체를 대상으로 먼저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현장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책임당원은 모바일 투표를 병행한다.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현장투표를 반영한 경선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중앙당에 추천을 요청한 밀양시장 후보와 진주시장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확정됐다.또 한국당 경남도당은 진주1 양해영 현 도의원, 진주2 정인태 전 도의원, 진주4 김진부 현 도의원을 광역의원 단수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통영지역 5개 선거구 11명의 단수 후보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