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50회 진행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오는 11월까지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오광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이다.
생생문화재는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 활용사업들을 발굴해 그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ㆍ관광ㆍ교육ㆍ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지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살아있는 문화재, 친구 같은 문화재, 재미와 교육적 가치가 공존하는 문화재’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오광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형극, 나만의 탈 만들기, 놀면서 배우는 탈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부, 초등부, 중ㆍ고등부, 사회교육기관,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5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오광대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문화재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055-674-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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