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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명예감사관 21명 위촉
김해시, 명예감사관 21명 위촉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4.19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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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사항 수렴ㆍ감사 투명성 확보

토목ㆍ건축ㆍ행정 등 전문가 구성

 김해시는 생활현장의 민생 여론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 제3기 시민명예감사관 21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감사관으로 임명된 시민이 생활불편이나 불만사항, 공직자들의 부조리 등에 대해 제보할 수 있는 제도로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의 시정참여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도입했다.

 제3기 시민명예감사관은 21명으로 지역사회에 활동적이고 덕망과 신뢰성이 있으며,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시민으로 토목, 건축, 행정 등에 조예가 깊은 전문 감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상반기 읍ㆍ면ㆍ동 종합감사에도 직접 참여해 해당지역의 생활불편사항과 본청과 읍ㆍ면ㆍ동간 유기적인 협업 활성화 등을 건의했고 서부지역 문화ㆍ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개관을 앞둔 김해서부문화센터ㆍ서부노인종합복지관 공사 현장 및 화목맑은물 순환센터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사 진행 적정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면서 시민권익 보호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지를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감사관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는 만큼 행정이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김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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