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1억500만원ㆍ3년간 100명 혜택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총재 이상옥)는 19일 경남교육청에서 경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의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으로 1억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청소년 교육 봉사사업인 라이온스 퀘스트사업(청소년 선도교육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남교육청과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도내 저소득층 100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3만 원씩 3년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교육기회 부족으로 인한 빈곤의 전 생애 확산과 대물림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상옥 총재는 “교육적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을 돕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훈 이사장은 후원금 기탁에 대해 감사와 함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올해로 3년째 하고 있는 경남미래교육재단의 역점사업으로 매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 135명을 선정해 선정 가구와 재단이 절반씩 부담해 3년간 매월 6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립금은 학생들의 대학 생활자금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