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방송 예정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 학생들의 끼와 재치를 전국에 알린 ‘KBS 도전! 골든벨’ 촬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전! 골든벨’ 진양고편은 다음 달 13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은 지난 12일 오후 리허설로 시작해서 다음 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도전! 골든벨’ 녹화에서 100명의 골든벨 도전자들은 신중하고 진지하게 문제를 풀었으며, 패자부활전에서는 OX 퀴즈를 통해 전원 부활에 성공했다.
또한, 2학년 학생은 현 진양고 교장의 제자였던 아버지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고, 3학년 학생은 진주 대평면의 운석 기운을 담은 토마토 재배를 자랑하는 등 학생들의 끼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강태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준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교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기 바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정신을 가지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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