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29 (금)
군민 복리증진ㆍ군 발전 위해 힘쓸 것
군민 복리증진ㆍ군 발전 위해 힘쓸 것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4.18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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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화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산청군수 무소속 단일화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63)이 18일 산청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3 지방선거 산청군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산청군수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됨에 따라 군수 선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후보 등 3자 구도에서 다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남지역 단체장 후보 공천을 ‘측근’ 분양,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는 횡포로 군민의 뜻과 희망을 저버렸다”면서 “오늘 자신을 지지하는 자유한국당 당원 500명과 함께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부터 군민이 주인이면서 군민이 추천하는 무소소 군수 후보/ 무소속 도의원 후보/ 무소속 군의원 후보가 연합으로 뭉친 ‘산청군민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앞으로의 4년은 허송할 4년이 아닌 군 발전을 위한 변화의 4년이 돼야 한다”며 “개인의 영달이 아닌 사랑하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화합과 통합의 지도력으로 모든 군민이 즐겁게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군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시행한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산청군수 무소속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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