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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팸투어
함양군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팸투어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8.04.18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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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대봉산생태숲체험관에서 ‘관광숙박 시설 민자유치 관계자 초청 팸투어’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전문가 등 대상지 방문

산삼휴양밸리 운영 자문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수적인 관광숙박 시설 확보를 위해 민자유치 관련 전문가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17~18일 양일간 관광 숙박시설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해 군내 숙박시설 민자유치 대상지 등을 둘러보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팸투어 일행들은 1일차에는 산양삼 산업화 단지와 상림숲 및 백연유원지, 산삼휴양밸리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 대상지 및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상림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산양삼 산업화 단지는 산삼전시관과 산삼판매장 등이 들어서 산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는 항노화 산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힐링 휴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시설들이다.

 군은 이날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 운영 시 필요한 숙박시설의 민자유치와 함께 현재 조성 중인 산삼휴양밸리와 산양삼산업화 단지 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문문 협의를 했다.

 이어 2일차에는 산양삼캐기 체험을 비롯해 서암정사와 하미앙 등 군내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함양군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민수 산삼항노화엑스포과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을 것이고 숙박시설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민자 호텔을 유치하는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달에는 항노화 관광테마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관광과 문화자원, 항노화 시설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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