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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10억’ 돌파
거제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10억’ 돌파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04.18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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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축산농협이 운영하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개설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2015년 시ㆍ축협 협약매장으로 개장

소농업인 152명 동참… 2년 만에 성과

 거제축산농협이 운영하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개설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

 거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 9월 10일 거제시와 거제축협이 협약을 맺고 지역농업인이 재배한 농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개장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던 로컬푸드는 지난 2015년 1억 400만 원, 2016년 4억 6천900만 원, 지난해 8억 9천900만 원, 매년 2배 이상 급성장세를 보여주며 4월 현재 10억 1천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152명의 출하회원이 동참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에서 직접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농산물을 적정가격에 다양한 품목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축협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향후 지역 내 직매장을 늘리고 농가 교육, 안전성 검사, 소비자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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