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개최…21~22일 김해시 일원초등부 18개·중등부 31개 정식종목, 선수·임원 등 5,689명 참가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0∼21일 이틀간 2018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남의 체육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될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초등부 3,164명, 중등부 2,059명, 임원 466명 등 총 5,689명의 선수단이 참가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5일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정책 시행 이후 운동부 육성학교 뿐만 아니라 학교 체육수업,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선발한 선수들이 출전한 첫 번째 대회여서 그 의미가 크다.
경기는 지난 9일 사전경기로 열렸던 자전거, 탁구, 레슬링, 태권도, 롤러, 사격, 카누를 시작으로 시·군부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교부 18개 정식종목과 4개의 시범종목을, 중학교부는 31개 정식종목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최병헌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기면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 달라.”며,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부상 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인솔교사와 경기 지도자들이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