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 중학생 대상

문화예술 감성 깨우는 시간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매월 1회씩 토요일 김해 문화예술교육현장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꿈꾸는 노리단’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꿈꾸는 노리단’은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는 중학생들로 구성, ‘나를’ 둘러싼 사회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청소년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본인이 속한 공동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4월 첫 활동에서는 자신이 경험하게 될 문화예술 체험을 색다르고 개성 있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스크랩북 작업을 위해, 캘리그라피를 배워보는 시간과 본인이 사는 지역사회의 곳곳을 탐색하며 예전에 놓쳤던 풍경을 휴대폰으로 찍으며 친구들과 우정도 쌓고 본인의 문화예술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매번 활동에서 꾸며진 스크랩북은 지역 청소년관련 축제에서 전시하고 소통하며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용진 교육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매월 1회 문화 예술 체험을 공유하는 ‘위풍당당, 꿈꾸는 노리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