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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이 작품 보고 힘냈으면”
2018년 04월 16일 (월)
연합뉴스 7618700@kndaily.com
   
▲ 배우 이유영 주연의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나를 기억해’ 19일 개봉

사회문제 심도 있게 다뤄



 “영화를 보는 내내 화가 나고, 눈물이 났습니다.”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배우 이유영(29)은 얼마 전 시사회에서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오는 19일 개봉)를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유영은 이 작품에서 결혼을 앞둔 평범한 교사 서린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책상 위에 놓인 커피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다음날 ‘마스터’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사진 한 장을 받는다. 셔츠가 풀어진 채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으로 자신을 조종하려는 마스터의 계속된 협박에 괴로워하던 서린은 과거 인연이 있던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이 영화는 청소년 성범죄와 몰래카메라, 음란 동영상 유포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담는다. 청소년 범죄라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범행 수준은 경악을 넘어 충격과 공포마저 자아낸다.

 이유영은 “사회문제를 많이 담고 있는 의미 있는 영화에 참여해서 뿌듯하다”면서 “최근 ‘미투’ 운동 국면에 이 영화가 개봉하는 것도 운명인 것 같다. 많은 분이 이 작품을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 중 서린은 14년 전 고등학교 시절 겪은 범죄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채팅으로 만난 남학생이 건넨 음료수를 먹은 뒤 정신을 잃고 윤간을 당한다. 그 뒤 가슴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자신의 제자가 비슷한 일을 당하자 더는 도망치지 않고 마스터의 실체를 밝히려고 한다. 불안에 떨면서도 힘들게 용기를 내는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렸다.

 이유영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면서도 “극 중 서린처럼 안 좋은 일을 두 번씩이나 겪으면 공포감이 매우 클 것 같은데, 그런 정서가 어떤 것인지 감히 상상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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