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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복싱 샛별 서민제 전국대회 -46급 ‘金’
김해복싱 샛별 서민제 전국대회 -46급 ‘金’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8.04.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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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복싱의 샛별 서민제가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46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김해복싱의 샛별 서민제(김해분성중 3학년)가 최고 기량을 보이며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9~16일 충남 청양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46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특히 서민제는 이번 대회 최고 기량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10대 최고 주먹을 과시했다.

 서민제는 지난해에도 대한복싱협회장배와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다음 달 개최되는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예약했다.

 서민제는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좋은 성적을 따 기쁘지만 이 모든 영광을 이정훈 선생님(분성중)과 김해복싱협회 코치들께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민제는 8살 때 아빠(서동신, 김해시복싱협회 실무부회장)가 운영하는 김해복싱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복싱을 접했다. 그때 복싱에 매료된 후 지금까지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치고 있다.

 그는 “복싱 기량과 체력을 계속 길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며 “그다음 꿈은 세계챔피언 벨트를 매겠다”고 당찬 꿈을 말했다.

 이번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중등부(14체급), 고등부(10체급), 대학부(10체급), 일반부(10체급)뿐 아니라 여자부 중등부(3체급) 고등부(3체급) 일반부(3체급)로 나눠 열렸다. 이번 대회에 선수 700여 명과 임원 6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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