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초등학교(교장 이정구)와 정촌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김강렬)는 정촌초등학교 개교 102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 4월 10일『정촌 백년사』를 편찬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 100년사 제작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하였다.
『정촌 백년사』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정촌초등학교총동창회가 준비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2016년‘100주년 기념관’을 개관하였고, 그 해 5월부터『정촌 백년사』발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학교에 보관된 졸업앨범, 사진, 학교 연혁 등의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기초 작업을 실시, 학교 보관 자료 외에 자료를 총동창회를 통하여 수집 ? 보충하여『정촌 백년사』를 위한 기초 작업을 완료하였다.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료 검토 및 수정 작업을 실시하였고, 2018년 3월 마지막 검토 작업 후 2년간의 작업의 결실인『정촌 백년사』를 편찬 발간하였다.
『정촌 백년사』는 1916년 개교부터 개교 100년이 넘은 현재까지의 학교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제 1부 학교 역사편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정촌 100년의 역사, 정촌 100년의 발자취를, 제 2부 동창회의 역사편에서는 동창회가 걸어온 길, 사진으로 보는 동창회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정촌 백년사』는 정촌초등학교만의 역사를 나타내는 것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의 학교교육의 활동 모습과 시대상 및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정구 교장은 "『정촌 백년사』는 학생들에게는 애교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게는 진주 교육을, 크게는 일제강점기부터의 우리나라 교육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만들어졌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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