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예비후보 약속 공개

관광거제 장기적 플랜 설계

　변광용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을 공개했다. △이순신 테마파크 유치 △거제 관광특구 지정 추진 △친환경 도시재생 사업 시행 △아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복지강화 △남부내륙철도 KTX 조기 착공 △사통팔달 거제 도로망 구축 △저도 완전 반환 △시장 직속 4대 핵심위원회 설치 등 8대 공약이다.

　이순신테마파크와 관광특구지정은 지지부진한 관광산업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충무공 이순신을 매개로 내부 전망이 가능한 초대형 동상 구조물을 거제의 랜드마크로 주변 일대를 관광자원화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국제구호기구와 협의해 세계 5개국과 투자양해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이와 병행, 관광특구지정으로 관광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구도심권인 고현, 옥포, 능포, 장승포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동서간 연결도로(명진터널) 조기준공, 남부내륙철도 KTX거제연장, 사통팔달 도로망구축 등 현재 시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사업을 완성한다.

　복지사업은 ‘아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복지강화’를 들었다.

　대통령 별장 저도의 완전한 반환을 내걸었다. 이 문제는 해군이 군사요충지라는 점에서 관리권 이전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변 예비후보는 완전한 반환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장 직속으로 4대핵심위원회 설치다. 일자리위원회, 일천만 관광거제위원회, 삶의 질 개선위원회, 시정혁신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관광거제의 장기적 플랜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