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47 (목)
행안부 차관 김해시 청년창업자 격려
행안부 차관 김해시 청년창업자 격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4.10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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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회현종합상사’ 찾아 “신개념 사업 늘려 내실 다질 것”
▲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정책 과장이 10일 김해시 회현동 소재 ‘회현종합상사’를 찾아 청년들을 격려했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김해시를 방문해 지역 일자리 우수사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격려했다.

 심 차관은 먼저 김해시의 구도심인 회현동에 골목 경제 활성화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으로 이뤄진 청년 점포 ‘회현종합상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링크사업 현장 중 하나인 경전철 역사 안전도우미 근무자를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김해창업카페에서 지역사회 링크사업 등 김해시의 청년 일자리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아 고민과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두드림 일자리사업, 일자리 컨설팅 사업, 김해 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청년 해외인턴 사업 등 총 866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링크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공공분야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청년 스스로가 해결하는 연결(Link) 역할을 하게 해 업무 경험과 능력을 쌍아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심 차관은 “기존의 가로환경 정비 등 단순 공공근로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 사회문제를 행정과 연계해 해결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개념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량을 더욱 확대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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