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당구조서 개혁 어려워”
“현 정당구조서 개혁 어려워”
  • 황현주 기자
  • 승인 2018.04.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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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바른미래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무소속 출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동시에 그는 제주지사 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원 지사는 10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개혁정치의 뜻을 현재의 정당구조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말로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특정 정당에 매이지 않고 당파적인 진영의 울타리를 뛰어넘을 것임을 강조했다.

 제주지사 선거와 관련해 원 지사는 특정 정당에 가입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출마 입장은 일주일 전후로 제주도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도민의 더 나은 삶과 제주도의 더 밝은 미래에 집중하며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민생정치에 올인 하겠다”며 “저 자신부터 철저히 거듭나 국민의 삶 속으로, 제주도민의 삶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다”는 결심을 내보였다.

 한편,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장인 원 지사의 탈당으로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전략에 상당한 타격과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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