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44 (금)
民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ㆍ허성무 경선
民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ㆍ허성무 경선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4.08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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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당, 기초단체장 12곳 심사결과 발표

합천 정재영 단수추천ㆍ하동 후보 계속 심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창원시장 경선 후보에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과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선정하는 등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복수 공천신청 12개 지역 대한 심사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로써 도당은 이날 계속 심사하기로 한 하동군을 제외하고 도내 17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를 모두 완료했다.

 도당은 이날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단수 추천지역에 합천군수를 포함시켰다.

 단수 후보에는 정재영 전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장이 선정됐다.

 창원시장 후보는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과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경선을 치른다.

 진주시장 후보는 갈상돈 당 정책위 부의장과 김헌규 변호사가 경선한다.

 사천시장 후보는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과 최용석 시의원이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밀양시장 후보는 김영기 전 도의원과 조성환 전 밀양경찰서장이 경선을 치른다.

 거제시장 후보는 문상모 전 서울시의원, 변광용 전 거제지역위원장, 장운 당 정책위 부의장 등 3명이 경선에 나선다.

 8명 예비후보가 몰린 양산시장 후보는 박대조 양산시의원, 심경숙 양산시의회 부의장, 임재춘 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최이교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4인의 적합도 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함안군수 후보는 김용철 전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상익 새길동산요양원 이사장이 경선한다.

 창녕군수 후보는 배종열 변호사와 배효문 도당 부위원장이 경선하기로 했다.

 함양군은 김재웅 전 군의회 의장, 서필상 전 전국농협 노동조합 위원장, 이용기 전 함양군 기획감사실장이 경선을 치른다.

 거창군은 김기범 전 일본수도대학 객원연구원, 양동인 전 거창군수, 이곤섭 전 거창아림고 교사가 경선을 벌인다.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ARS와 안심번호선거인단ARS 각각 50%를 합산해 후보를 결정한다.

 도당은 앞서 지난 2일 단수 신청지역 6곳의 단수후보를 결정한 바 있다. 공천이 확정된 기초단체장 6곳은 김해시장 후보 허성곤(현 시장), 산청군수 후보 허기도( 현 군수), 고성군수 후보 백두현(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의령군수 후보 김충규(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통영시장 후보 강석주(전 경남도의원), 남해군수 후보 장충남(전 경남지사 비서실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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