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두 의령군수 후보

열린 군수실 등 공약

　자유 한국당 이선두 의령군수 예비후보자(61)가 2일 오후 의령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자유 한국당 도의원, 군의원 예비후보자, 지지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전체 예비후보자가 큰절을 올린 후 이 예비후보자는 “위축된 의령을 당당한 의령으로, 분열된 의령을 하나 된 의령으로, 떠나가는 의령을 찾아오는 의령으로 큰 물줄기를 돌려놓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38년 넘게 도정, 시정, 군정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역동적인 리드 쉽을 갖춘 제가 반드시 큰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경쟁력 있는 농업시스템을 갖추고 농민에게도 월급을 주도록 하겠다. 국도 20호선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까지 4차선 연결, 부패와 불법 근절, 열린 군수실 개방, 의령군민의 생각을 제대로 담고 25시간 고민해서 반드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