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대책 없는 확장 중단돼야”
김해시 제3선거구(활천ㆍ부원ㆍ동상ㆍ회현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기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오전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신공항반대 시민행동의날’ 1인 시위에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릴 적 불암동 선암마을에 살면서 비행기 소음을 진절머리나도록 겪어 보았다”며 “저는 소음대책 없는 김해공항 확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비행기 이착륙시 마다 창문이 떨리고 TV 전파 교란으로 화면이 지지직 거릴 정도고 야간에는 소음으로 잠 못 이룬 날들이 대부분 이었다”며 “소음대책 없는 김해공항 확장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신공항반대 시민행동위원회’는 5일 2시 시청앞에서 삭발투쟁과 집회후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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