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1ㆍ광역4ㆍ기초12

　노동당과 민중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3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차 단일진보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양당 경남도당은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목표로 후보단일화를 추진해왔다.

　1차 단일후보는 창원시장 후보, 도의원 후보 4명, 기초의원 후보 12명 등 총 17명으로 민중당 14명, 노동당 3명이다.

　양당 단일후보들은 민주노총의 지지를 받는다.

　양당은 정의당, 녹색당 등 다른 진보정당들과도 진보후보 단일화에 나설 계획이다.

　양당은 “경남의 노동자와 경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적폐청산을 통한 새로운 사회 건설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단일후보는 다음과 같다. △창원시장 석영철 △광역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 이길종, 거제시 제3 성만호, 창원시 제4 정영주, 창원시 제5 황경순 △기초의원= 거제시 다 송미량, 거제시 마 한기수, 창원시 나 강영희, 창원시 다 이승백, 창원시 라 박해정, 창원시 마 안혜린, 창원시 바 김석규, 김해시 사 이천기, 사천시 라 이상헌, 진주시 나 류재수, 밀양시 나 최종엄, 양산시 가 황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