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02 (토)
민주당 시장ㆍ군수 공모 역대 최다
민주당 시장ㆍ군수 공모 역대 최다
  • <6ㆍ13지방선거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3.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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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ㆍ기초의원 278명

4년 전 대비 4.5배 몰려

 6ㆍ13 지방선거에 나설 경남지역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공모에 모두 278명이 접수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시ㆍ군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후보자를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했다.

 28일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시장ㆍ군수를 뽑는 18개 선거구에 44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모든 단체장 선거구에는 1명 이상씩 공모 했다.

 양산시장 공천에는 모두 7명이 신청 해 가장 많았다.거제시장 공천에는 5명, 창원시장ㆍ함안군수ㆍ함양군수ㆍ거창군수 공천에는 각 3명씩이다.

 또 진주시와 사천시,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합천군은 2명씩 서류를 접수했으며 김해시, 통영시, 의령군, 고성군, 산청군은 1명씩 신청했다.

 지역구 경남도의원 52개 선거구에는 모두 69명이 접수한 가운데 창원시10ㆍ통영시2ㆍ고성군2ㆍ창녕군2ㆍ하동군ㆍ함양군 등 6개 선거구를 제외한 46개 선거구에서 최소 1명 이상씩 공천 신청을 했다.

 지역구 시ㆍ군의원 96개 선거구에는 165명이다. 이런 수치는 4년 전에 비해 4.5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그 때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는 불과 62명이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후보 공모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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