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도의원 출마 선언
경남도의원 양산 제4선거구인 웅상지역에서 무소속 박인 전 도의원이 26일 양산 시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도의원 재임시 많은 예산을 가져왔고 도에서 ‘웅상’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노력을 펼쳐 회야하수처리장 증설에 다른 지방비 부담금 중 양산시 부담예산의 절반을 도비로 확보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웅상지역 상습수해 위험지구인 지방하천 덕계천의 재해예방사업도 도의원의 뒷받침이 필요한 사업들이다”고 자신의 역할을 주장했다.
그는 2년 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부득이 도의원직을 사퇴한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의 말도 전했다.
박 전 의원은 “개인적으로 많은 고통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한창 일할 나이에 도의원을 다시 해서라도 지역민들에게 진 빚을 꼭 갚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다시 한번 일 할 기회를 주시면 반성하면서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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