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국회의원 특강도
더불어민주당 사천ㆍ남해ㆍ하동지역 당원 단합대회가 지난 24일 오후 남해국민체육센터 2층 MK홀에서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사천ㆍ남해ㆍ하동지역 당원 단합대회는 지역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국회의원이 임명된 후 사무실 개소와 상무위원회 워크숍 개최에 이은 행사로 당원간 결의를 다지고 오는 6ㆍ13 지방선거 승리를 당원들과 함께 다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이날 당원단합대회에는 김해시을 김경수 국회의원이 ‘내 삶은 바꾸는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약 40여 분간 강연을 펼쳤으며, 김 의원은 “3당 합당 후 거의 30년간 무너진 PK 지역정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부경남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당원들에게 당부하고 함께 뜻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남도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 중앙당 지도부와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논의한 뒤 내주 중 입장과 거취를 정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사천ㆍ남해ㆍ하동지역위원장인 제윤경 의원은 “당원 단합대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사천ㆍ남해ㆍ하동 지역위원회가 단결하고, 지역의 민생문제와 중요 현안 과제들을 풀어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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