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11 (목)
‘활력 넘치는 힐링 아일랜드 남해’ 제시
‘활력 넘치는 힐링 아일랜드 남해’ 제시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3.21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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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5년 남해군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2025년 군 기본계획안 공청회

 남해군은 지난 20일 오후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5년 남해군 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150여 명의 군민과 김영 경상대학교 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기본계획 변경안은 남해군이 관할하는 공간계획상 최상위 20년 장기 계획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개발ㆍ정비ㆍ보전 등 큰 틀로 제시하는 계획이다.

 주요 핵심내용은 법규의 제도, IGCC 등 여건과 상위 관련계획 변화 등을 반영하며 특히 시가화 예정용지 배분방식을 지정제에서 총량제로 변경하고 토지이용 계획 등을 변경한다.

 김금조 남해 부군수는 본격적인 공청회에 앞서 “지금부터 5년이 우리 남해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국도19호선 완전 개통과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과제들이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다”며 “공청회가 우리군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이 제시한 2025년 남해군기본계획(변경)안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남해군의 미래상은 ‘활력이 넘치는 힐링 아일랜드 남해’로 설정했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글로벌 관광ㆍ휴양ㆍ청정도시 △경쟁력 있는 미래성장도시 △다양한 역사와 전통문화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녹색안전도시를 제시했으며, 2025년 계획인구를 6만 7천명으로 설정했다.

 기타 2025년 남해군 기본계획 변경(안)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055-860-3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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