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랑 회복으로‘폭력 없는 행복 길, 함께 가는 사랑 길’구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수) 오전 8시10분부터 35분 동안 창원 웅남중학교, 웅남초등학교 일대에서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청, 도의회, 경남지방경찰청,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창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인 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범도민적 확산 운동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웅남중학교, 웅남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등교하는 학생, 출근길 시민과 일일이 인사한 뒤,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웅남중학교와 웅남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도교육청 배진수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학년 초에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펼쳐 나감과 동시에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범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