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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기업에 3천800억 우대보증
일자리창출 기업에 3천800억 우대보증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3.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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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과 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농협, 협약 체결

기업 금융부담 최소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과 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3천8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 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20억 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과 동일하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 원을 재원으로 3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농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기보는 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아울러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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