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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3ㆍ15민주묘지서도 ‘고은 흔적’ 지워졌다
임시로 작품 가려
2018년 03월 13일 (화)
오태영 기자 oooh5163@naver.com
   
▲ 13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3ㆍ15민주묘지를 지나는 시민이 철판으로 가려진 고은 시인 시비 ‘김용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고은 시인이 최근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국립 3ㆍ15민주묘지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민주묘지 관리소 측이 고은 흔적 지우기 작업을 벌인 것이다.


 관리소 측은 “성추행 논란으로 시인 작품이 다른 지역에서 철거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한 후 시민들이 볼 수 없게 임시로 작품들을 가렸다”며 “3ㆍ15의거 유족회와 기념사업회 등과 논의해 이달 중으로 철거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묘지 내 3ㆍ15의거기념관 1층, 1관 벽면에 있던 고은 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는 현재 벽면 색과 비슷한 회색 종이로 가려 시민들이 볼 수 없다.

 이 시는 독재 사슬을 끊은 마산 민주주의를 기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3ㆍ15의거 때 경찰에 총격당해 숨진 당시 마산고등학교 재학생 김용실을 추모하는 시비 ‘김용실’도 시 부분을 철판으로 가려 시 전문을 볼 수 없다.

 국립3ㆍ15민주묘지 내 작품뿐 아니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추모의 벽’ 걸려 있던 고은의 시 ‘김주열’도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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